이복현 “홍콩 ELS 불완전판매 확인…이달 배상안 마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불완전판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금융당국이 움직이기 전 금융사가 먼저 소비자 피해 일부를 배상하라고 압박했다. 4일 이 원장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ELS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노후 보장용 자금이라던가 암보험 수령금 등 가까운 시일 내에 돈이 필요한 게 명확히 예측되는 상황에서는 돈을 원금손실 위험에 큰 곳에 투자하면 안 된다는 걸 고려해 금융종사가자 적합한 상품...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