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금융 외환시장 변동성 주시…안정화 위해 적극 노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외 금융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계속 유의하면서 필요시 적절한 대응을 통해 시장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먼저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태 이후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강화됐지만, 현재까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안전자산 선호보다는 미 연준의 통화긴축 완화 기대 등으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