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네이버 금융투자업 하고 있다면 인허가 받아야” [2024 국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네이버가 금융규제를 우회해 증권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지적에 “금융투자업의 실질이 있다면 실질에 맞게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거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인 네이버가 포털에서의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주식 거래 연결 서비스까지 진출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2023년부터 네이버 계열사인 네이버 파이낸셜이 일반투자자에게 주식거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