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순익 7109억…전년比 64.9%↑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위탁매매(BK), 투자은행(IB), 자산운용(Trading) 등 전 부문의 고른 성과로 안정적인 손익을 달성했단 평가다. 6일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9%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3.5% 오른 775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5% 증가한 3422억원이다. 같은 기준 영업이익은 140.2% 늘어난 3834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