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지난해 2000곳 이상 폐업…수도권 47%
안세진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노래방의 폐업건수가 2000건을 넘어 13년 만에 최고치로 나타났다. 폐업의 절반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개업은 노래방의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19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행정안전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작년 전국에서 개업한 노래연습장업은 389곳에 불과했다. 1987년 관련 통계가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노래연습장 개업은 2016년 1424곳 이후 ▲2017년 1295곳 ▲2018년774곳 ▲2019년 755곳 등으로 4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