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 41곳서 1급 발암물질 라돈 초과 측정” [2023 국감]
지난해 신축 아파트(공동주택) 단지 41곳에서 발암물질인 라돈이 권고수준 이상 측정됐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입수한 자료를 보면 한 가구라도 라돈이 권고기준을 넘게 측정된 단지는 41곳이었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공동주택 실내 라돈 농도 권고기준은 1㎥당 148베크렐(Bq)이하다. 라돈은 암석과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자연 방사성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는 라돈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지난해 라돈 측정이 이뤄진 신축 공동주택 가구 수는 1925가구다. 이중 7.5%에서 라돈이 권고기...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