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두고 무인매장 ‘비상’…“절도범 절반은 10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무인매장을 대상으로 한 범죄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무인매장 절도범 중 절반은 10대였고, 피해 물품은 매장 내 현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보안업체 에스원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말 및 심야 시간대에 무인매장 범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도범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비중이 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20대 36%, 30대 7%, 40대 5% 순으로 집계됐다. 에스원 관계자는 “무인매장 절도 범죄의 가장 큰 특징은 미성년 절도범이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