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호실적·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일제히 상승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기업 실적을 소화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며 촉각을 세우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1.65포인트(1.06%) 오른 3만5462.7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67포인트(0.84%) 상승한 4521.5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8.79포인트(1.28%) 오른 1만4194.45로 거래를 마쳤다. 기업 실적이 이날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기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