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로또 등 복권 당첨 미수령액 538억원
이영수 기자 = 지난해 로또를 비롯한 전체 복권 판매량이 9% 이상 늘고 정부의 복권수익금은 2조원에 육박했다. 당첨 미수령액도 다시 증가해 538억원에 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기획재정부에 제출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복권 총 판매량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47억3900만장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로또복권(온라인복권)은 43억1800만장으로 전체판매량의 91.1%를 차지했다. 로또복권의 판매액은 4조3,181억원으로 처음 4조원을 돌파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1매당 995.8원 꼴이다. 2019...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