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의 부모, 감독관 학교 찾아가 항의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 종료 후 답안지 마킹을 하다 부정행위로 적발되자 학부모가 감독관을 찾아와 항의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교사 A씨는 지난 16일 치러진 수능 당시 한 수험생을 부정행위로 적발했다. 해당 수험생은 시험 종료 벨이 울렸음에도 OMR 답안지에 마킹을 하려고 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이튿날 해당 수험생의 학부모가 A씨 학교 앞에 찾아와 피켓팅 시위를 벌였다. 또 교내로 들어가기 위해 학교 보안관실을 통해 A씨에게 “1인...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