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LPG 누출사고 원인, 직원 근무 태만으로 드러나
지난해 11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발생한 액화천연가스(LNG) 누출사고의 주원인이 직원의 근무 태만인 것으로 밝혀졌다.14일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이 가스공사에서 전달 받은 ‘인천생산기지 저장탱크 가스 누출사고 특정감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인천 가스 누출사고 원인은 직원들의 근무 기강 해이와 관리·감독 소홀인 것으로 조사됐다.가스공사 감사실은 LNG를 선박에서 저장탱크로 옮기던 가스공사 직원들이 저장탱크가 꽉 찬 사실을 모른 채 LNG를 계속 주입하다가 LNG가 외부로 누출된 사고로 판단했다.감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