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교, 의약대 진학 시 학생부 불이익… 의대 쏠림 막는다
지난해 영재학교를 졸업한 학생 10명 중 1명은 의·약학 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가 과학기술분야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영재학교·과학고 학생이 의·약학계열로 진학할 경우 불이익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9일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전국 영재학교 8곳, 과학고 20곳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전국 영재학교에는 2500명이, 과학고에는 4377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이공계 인재 유출을 막아 의대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