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단체 오늘 대법원 앞 노숙문화제‧노숙 농성
비정규직 노동단체가 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1박2일 노숙문화제를 진행한다. 경찰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강제해산할 태세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이하 공동투쟁)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대법원 앞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경찰의 집회 대응을 비판하는 문화제를 열고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노숙 농성을 한다고 밝혔다. 공동투쟁은 “대법원 앞에서 3년 동안 20차례나 아무 문제 없이 진행해왔던 문화제와 노숙이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불법집회’로 둔갑했다”...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