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야간 일하는 서울 소상공인 돌봄비용 지원…월 최대 60만원
# 24개월 된 아들과 태어난 지 60일 된 딸을 키우는 자영업자 A씨 부부는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 10시에 들어온다. 장시간 아이들을 봐줄 인력을 구해야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쩔 수 없이 엄마가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다. 최근 가게에서 일하던 직원 3명 중 2명이 그만두며 어쩔 수 없이 엄마도 가게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아이를 키우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은 직장인과 달리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다. 이 때문에 폐업을 고려하거나 출산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서울시가 소상공인 업무 특성상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