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항공마일리지, 공공기관 임직원의 사유화”
이영수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 분야 8개 공공기관으로 제출받은 공적 항공마일리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이후 출장을 통해 발생한 공적 항공마일리지 1194만 점 중 60만 점만 사용되어 사용률이 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잔여 마일리지 1134만 점은 대한항공 이코노미 좌석 기준 뉴욕까지 162회를 왕복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조사 대상 기관 중 2018년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항공마일리지 관련 근거조항이 없어 확인 자체가 어...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