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등교개학’ 두고 의견 분분… “어불성설” vs “못 미뤄”
유수인 기자 = 정부가 ‘5월 중 등교 개학’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국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00일이 지나면서 감염 확산세가 크게 줄었고 더 이상 개학을 미룰 수 없다는 의견에 동의하지만, 집단감염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정부는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등교 개학’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학생들의 개학 시기와 방법을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