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내가 대선 출마했으면 트럼프 이겼을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지난 대선에 출마했다면 트럼프를 상대로 승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주제넘은 얘기일 수 있지만 당시 여론조사를 토대로 보면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82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고령 논란 등으로 지난해 7월 대선 후보직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넘겨줬다. 바이든 대통령은 4년 더 재임할 수 있는 체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지...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