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 오늘 미국 대선…경합주 지지율 막판까지 ‘초박빙’ [2024 미국 대선]
선거 전날까지 역대급 초접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47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5일 자정 뉴햄프셔주(州) 산간 마을 딕스빌 노치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서 실시된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에 오를지, 4년 전 패배했던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기’를 거머쥘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두고 두 후보는 막판까지 초접전을 펼쳤다. 선거 전날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