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팜,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이재민 대상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 공급에 총력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의 순다 해협(Sunda Strait)을 강타한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 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금번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는 373명에 달하며 128명이 실종되었고 15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1만1000명 이상이 집을 잃게 되었다. 이 숫자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자바의 해안 마을들이 지난 일요일 아낙 크라카타우(Anak Krakatau) 화산 폭발 후 강타한 거대한 파도에 의해 돌무더기로 바뀜에 따라...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