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코로나19 위기 심화… 확진율 3배 급증
한성주 기자 =인도 및 동남아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의 상황도 악화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매체 이라와디는 군사정권이 최근 인도와 국경을 접한 친주 및 사가잉 내 두 지역을 대상으로 필수 업무를 제외하고 외출을 하지 말라는 자택 체류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라와디는 2월1일 쿠데타 이후 코로나19와 관련해 자택 체류 명령이 내려진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군정이 코...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