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틀연속 상승…WTI 배럴당 73.62달러 마감
송병기 기자 =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전일보다 1.7%대 상승하며 이틀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76달러를 넘어섰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73달러 이상에서 마감됐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국의 공급량이 지난 2020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는 전일 거래일보다 1.23달러, 1.70% 오르며 배럴당 73.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는 28일 1.03%에 이어 이틀 연속 1%대 이상 상승 마감됐다. WTI가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73달러 이상...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