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하락…WTI 배럴당 69.23달러 마감
송병기 기자 = 국제유가는 7일(현지시간)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소폭 하락 마감됐다. 이날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중 한 때 배럴당 70달러 선을 넘어섰고, 브렌트유도 배럴당 72달러를 넘어서며 상승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감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공급제한 기조가 유지되면서, 장중 한 때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하락 마감됐다. 지난 2일 배럴당 68달러를 넘어서며 상승하던 WTI는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배럴당 69달러 선에 머물...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