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태풍 ‘마와르’ 괌 강타… 韓 관광객 3000명 갇혔다
초강력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태평양 휴양지 괌을 강타하면서 대부분 지역의 전기가 끊기고 국제공항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괌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약 3000명의 발도 묶였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CNN 등 외신에 따르면 허리케인급 강력한 바람과 물폭탄을 몰고 온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괌 일대 지역의 거리가 침수되고 전기가 끊겼다. 괌 국제공항은 침수됐고 항공편은 무더기로 결항한 상태다. 괌 국토안보부 성명에 따르면 현재까지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폭풍 피해로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