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6개월여 만에 빗장 풀어…첫 입국 대상은 중국 관광객
신민경 기자 =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중순 국경 문을 걸어 잠근 뒤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빗장을 푼다. 첫 입국 대상은 중국 관광객이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내달 8일 중국 광저우에서 관광객 120명이 특별관광비자(STV)로 유명 관광지인 푸껫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광저우에서 상당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이들은 에어아시아 전세기 편으로 광저우에서 푸껫 공항으로 직행할 예정...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