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법원, 어린 딸 성적학대한 父에 징역 202년‧회초리질 선고
말레이시아 법원이 어린 의붓딸을 성적으로 학대한 남성에게 징역형 202년과 회초리질 23대를 선고했다.18일 연합뉴습 보도에 따르면 더스타 등 말레이시아 현지매체는 줄리 랙 압둘라 판사가 10대 의붓딸을 3년 넘게 성적 학대한 A(36)씨에 대해 성추행·성폭행 등 22개 혐의를 적용, 유죄 판결했다.A씨가 선고받은 징역형 기간은 총 202년과 회초리질 23대다. 그러나 대부분 복역 기간이 중복으로 계산돼 실제로는 38년만 복역한다.학대 사실은 피해자 어머니 B씨의 신고로 드러났다. B씨는 지난 9월 30일 A씨의 사진 폴더에서 자신의 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