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하객수‧음식량 제한’…인도 델리주, 결혼식 가이드라인 규정
인도 델리주가 사치스러운 결혼식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도 현지언론 타임스오브인디아는 델리주 정부가 최근 하객 수, 마차 행렬, 음식 제공 등 결혼식 절차와 관련한 규정 초안을 작성했다고 14일 전했다.인구의 80%가 힌두교도인 인도는 대부분 종교적 관습에 따라 결혼식을 치른다.이들은 결혼식을 개인 간이 아닌, 가문 간 의례로 여기기 때문에 예식을 화려하고 성대하게 치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시아 최고 갑부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은 지난해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