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김세연, 1006일 만에 LPBA 우승
천일동안 기다린 우승이었다. ‘작은 거인’ 김세연(휴온스)이 LPBA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23일 막을 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결승서 김세연은 임경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3(11:10, 11:4, 6:11, 11:5, 9:11, 4:11, 9: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세연은 2021-2022시즌 2차전(TS샴푸 챔피언십) 이후 1006일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우승 이후 2022-2023시즌엔 18위, 2023-2024시즌엔 최종 9위로 우승 없이 두 해를 보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으나 스스로 만...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