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10년 만에 영화 수락한 이유는”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이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연출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지난 1990~1996년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된 ‘슬램덩크’는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만화책으로 처음 등장해 TV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됐다. 우리나라에서 1450만 부 이상 판매됐고, 90년대 발매된 구판에 이어 2000년대에 출간된 완전판도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슬램덩크’ 명대사는 만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