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한국영화, 관객·매출 2009년 이후 최저치
한국영화가 지난달 고전을 이어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5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를 관람한 총 관객수는 229만명이었다. 전체 관람인원의 19.5%에 불과하다. 매출액은 216억원(점유율 18.2%)이다. 영진위는 “역대 한국영화 5월 관객수와 매출액 점유율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2020~2022년)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팬데믹 이전 3년(2017~2019년) 동안 5월 한국영화 관객 수 평균은 673만명이다. 지난달 관객수는 해당 평균치의 34%에 불과하다. 매출액 역시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