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킹덤’을 열다…‘아신전’ 김성훈 감독
김예슬 기자 = 김성훈 감독은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이하 아신전)을 두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작업”이라고 회상했다. 시즌 1, 2에 이어 스페셜 에피소드인 ‘아신전’까지, ‘킹덤’ 시리즈의 연출을 맡아온 그에게 이번 작업은 특별했다. 6부작이 아닌 92분 분량의 단편을 작업한 만큼 완성도에 더욱 신경 썼다. 단순히 시즌 2와 3을 잇는 디딤돌이 아닌, ‘아신전’ 자체만으로도 근사한 결과물을 내는 데에 집중했다. ‘아신전’의 어두운 정서를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전달하는 건 김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