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약 감시 강화…AI·실태조사 활용 폭 넓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마약류 감시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국민 실태조사 등을 활용하고 대응책을 넓힐 방침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19일 충북 오송 식약처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마약청정국 회복을 위한 응급조치 CPR(Control, Prevention & Recovery)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관계 부처와 협력해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통 등을 통제(Control)하고, 예방(Prevention) 교육을 철저히 하며, 중독자의 사회 재활(Recovery) 지원 체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