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자담배 니코틴 분석 국제 표준분석법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해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니코틴, 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롤을 분석할 수 있는 첫 번째 국제 표준시험법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전자기기를 이용해 고열로 담뱃잎을 가열하는 담배를 말한다. 이번 시험법은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이행하기 위해 식약처와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원(RIVM),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NIPH) 등이 지난 2022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함께 연구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2016년 WHO 담배연구네...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