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편의점‧주조장에서 만나는 미술작품…‘2020 작가미술장터’ 열려
송병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작가 지원 사업 ‘2020 작가미술장터’가 10월 충주와 전주, 담양 등에서 열린다. 대부분 화랑, 아트페어, 옥션을 지칭했던 ‘미술시장’은 마치 IT업계의 스타트업처럼 다양한 아이디어를 품고 그 가능성을 실험하며 대중에게 한 발자국씩 다가가고 있다. 작가미술장터는 젊은 기획자와 작가들이 주축이 돼 미술시장 경계를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술 작품을 파는 편의점, 한옥마을과 VR(가상현실), 근대 주조장과 지역 설화 등 흥미로운 ...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