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한강 위에 세계 첫 ‘교량호텔’ 생긴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위에서 한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다리 위 전망호텔’이 오는 7월 문을 연다. 20일 서울시는 한강대교 상부에 있던 전망 카페 ‘직녀카페’를 스위트룸 급의 ‘전망호텔’로 리모델링해 오는 7월 16일 정식 운영한다고 전날 밝혔다. 호텔은 144㎡ 규모의 단독 객실로, 거실·침실·욕실로 구성되며 최대 4명까지 입실이 가능하다. 침대 옆으로 통창문이 2개, 거실에는 벽면과 천장까지 총 3개의 창문이 있다. 욕실에도 1개의 창문이 있어 호텔 내부 어디서나 한강이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