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거실형 텐트 대부분 품질 개선 필요… “찢어질 가능성 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캠핑용 텐트 가운데 상당수가 천이 찢어질 개연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단체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텐트 브랜드의 거실형 텐트 총 10종을 대상으로 성능을 비교·평가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대상 브랜드는 모두 5개로 코베아(한국), 콜맨(미국), 아웃웰(덴마크), 스노우피크(일본), 배진산업(한국)이 포함됐으며 각 브랜드별 고급형, 일반형 제품이 시험 대상에 올랐다. 제품 시험은 인열강도와 방염성, 봉합강도, 내수·발수도, 내오염성 등을 측정해 진행됐...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