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구혜선 “20대 시절 연애담, 소설에 담았죠”
배우, 미술가, 작곡가, 작가…. 구혜선의 이름 앞엔 다양한 직업을 붙일 수 있다. 모두 구혜선이다. 최근 그의 이름 앞에 놓인 직업은 작가다.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을 펴낸 덕분이다. 갑작스러운 일은 아니다. 앞서 그는 소설책 ‘탱고’ ‘복숭아나무’와 시나리오집, 영화 메이킹북, 악보집 등을 세상에 선보인 바 있다. 구혜선의 세 번째 소설인 ‘눈물은 하트모양’은 독특한 여자 ‘소주’와 일반적인 남자 ‘상식’이 만나 연애하는 이야기다. 영화 제작을 위해 시나리오로 집필했던 글을 꺼내 소설로 바꿨다. 원래 구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