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 “주 80시간 넘어 100시간까지 근무”…증원 중단 촉구
최근 의료현장에 남은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달부터 주 52시간만 근무하며 외래·수술 등을 줄이겠다고 밝혔지만 교수 10명 중 8명은 여전히 초과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수들은 정부가 의대 증원을 계획을 중단하고 하루빨리 의료공백을 해소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인다.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과 성균관의대 기초의학교실 교수들로 구성된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소속 교수 288명을 대상으로 근무시간과 업무 강도, 신체적·정신적 상태에 대해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