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절 얽힌 ‘비대면 진료’… 의료계 제시한 지침 살펴보니
의료계가 ‘네가티브(negative)’ 방식의 새로운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초진 비대면진료에 적합하지 않은 증상과 의약품을 명시해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원격의료학회는 23일 서울의대 암연구소에서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 공청회’를 열고 학회 법제도분과와 정책기술분과가 공동으로 작성한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 초안을 바탕으로 여러 학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던 비대면진료는 여러 문제들이 지적돼 왔다.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