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의약계와 조속히 논의” [2022 미래의학포럼]
정부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신중히 준비하고 있다. 의약계가 우려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고형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과장은 25일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2022년 미래의학포럼에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가 정의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는 의사·환자 간 대면하지 않고 행하는 의료행위를 말한다. 현재 의료인 간 의료지식을 전달하는 비대면 협진 외의 비대면 진료는 의료법 제33조...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