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차관 “찢어져 피 나도 경증…분산정책으로 상황 호전 기대”
전국 곳곳에서 응급실 파행 운영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극복해낼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경증 기준에 대해선 열이 많이 나도, 피부가 찢어져 피가 흘러도 전화로 직접 중증도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정도라면 경증이라고 규정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통해 “8월 하순부터 (응급실) 환자 수가 다시 줄기 시작해 그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응급실 환자를 분산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호전될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