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신검진 외면하는 청년들
국가정신건강검진에 대해 모르거나 알더라도 꺼리는 20·30대 청년들이 적지 않다. 청년들이 검진을 이용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상담이나 치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20대부터 70대까지 10년마다 국가정신건강검진(정신검진)이 실시되고 있지만 청년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정신건강검진 수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수검...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