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 800병상 절실” 위기의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사업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 규모 축소가 결정되자 의료계 전문가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9일 ‘필수중증의료를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발전 방안’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국립중앙의료원, 가천대 길병원, 아주대병원 등의 의료진들은 신축이전 사업 규모가 축소될 시 공공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립중앙의료원과 보건복지부는 2021년 11월 본원 800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등 총 1050병상을 확보하는 신축이전 사업안을 제시했다. 신축이전 사업 예산...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