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뒤 3~4시간이면 오미크론 확인 가능해진다
방역당국과 민간 업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을 단시간에 판별할 유전자증폭(PCR) 시약 개발을 마쳤다.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진 이후 오미크론 확정까지 유전체 분석으로 3~5일이 소요됐다. 신규 변이 PCR 시약 도입으로 확진 이후 3~4시간 이내로 단축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4일 오미크론 발생 보고 이후 국내 유입과 지역 발생 감시강화를 위해 민관협력으로 추진한 PCR 시약 개발방안을 마련하고 민간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연내 도입을 ...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