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부족 사태… 응급환자 이송까지 '위협'
요소수 부족사태의 영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요소수 부족이 응급환자 이송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9 구급차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응급환자 이송차량, 의료기관·민간이송업체의 민간구급차 대부분이 요소수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구급차 등을 운용할 수 있는 대상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응급환자이송업자 등이다. ...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