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 치료 차세대염기서열 분석으로 정밀의료에 한 발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운반되는 길인 담관에 암세포가 생기는 담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표준 항암치료제도 하나밖에 없어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다. 수술 후에도 재발이 많고, 예후가 불량해 담도암 신약 개발이 시급하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규표, 유창훈 교수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통해 담도암 환자의 변이유전자를 확인해, 현재 임상연구 중에 있는 담도암 신약 표적치료제 적용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대상 환자가 54.8%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에 참여한 담도암 환자의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