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줄었지만 치사율은 23%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치사율이 약 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북, 전북, 강원에서 많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질병관리본부의 ‘2019년도 34주차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발생 주간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8월 24일까지 SFTS 환자는 총 123명이 보고됐다. 성별로는 여자가 69명(56.1%)으로 남자 54명(43.9%)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93.5%가 50대 이상이었다.환자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16.9% 감소했다. 작년에 비해 평균기온과 평균최고기온이 1.1℃, 평균최저기온이 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