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유식인데…’ 한우 함량 10% 늘려 거짓표시한 업체 적발
영·유아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실제와 다르게 표시하는 방식으로 속여 판 식품 제조·가공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품목제조보고와 다르게 표시·판매한 업체 내담에프앤비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불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원재료 함량 거짓표시와 품목제조 변경을 보고하지 않았다며 이같은 처분을 내렸다. 이 업체는 2021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영·유아용 이유식과 즉석조리식품 총 14...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