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란 고발”... 재유행 앞두고 컨트롤타워 ‘흔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바이오 기업 주식거래 내역 제출을 거부해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백 청장 동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키트기업 사외이사에 지원하며 ‘누나 찬스’를 쓰려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백 청장 검찰 고발 안건을 의결했다.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은 “2022년도 국정감사와 관련해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제14조 및 제15조에 따라 위증과 상당한 이유 없이...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