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임박’ 치매치료제 레켐비…약값 문턱에 접근성 우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에 대한 국내 허가가 임박한 가운데 출시 전부터 비싼 약가로 인해 환자 접근성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레켐비의 최종 심사를 마친 뒤 오는 6~7월 사이 품목허가를 승인할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늦어도 8월에는 허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병원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동시에 급여 적용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레켐비는 일본 제약사 에자이와 미...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