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에버턴-리버풀, 시즌 2번째 머지사이드 더비에 담긴 의미
에버턴과 리버풀은 7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리버풀 입장에서 의미부여가 되는 경기다. 지난해 12월 10일 홈에서 열린 라이벌전에서 1대1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겼다.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웨인 루니가 동점골을 넣으며 제동을 걸었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1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두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EPL 순위 경쟁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리버풀은 올 시즌 32경기 19승 9무 4패 승점 66점으로 3위에 올라... []